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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철인 3종, 실제 도쿄똥이 모이는 곳?!

지구를 지켜킁 2021. 7. 28. 16:57

안녕하세요 지구를 지켜킁입니다.

 

 

뉴스를 보다가 놀랐던 장면이 있었습니다​

보다가 너무 충격적이었던 영상을 봤는데

26일 도쿄 오다이바 해상공원서 열린 트라이애슬론 경기 후 선수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AFP=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똥물’에서 수영하고 나온 뒤 구토하며 고통스러워 한 ‘철인 3종 경기’ 선수들

2020 도쿄올림픽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이 경기 직후 구토를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www.insight.co.kr

 

26일 일본 도쿄 오다이바 해상공원에서 #트라이애슬론

남자 개인전 경기가 열렸고 잘 마무리가 된 것 같았지만

도쿄 스캔들에서 한 획을 그었죠

미국 블룸버그 통신에서는 지난 14일 "올림픽 개막이 임박했는데

도쿄 야외 수영장에서 악취가 난다"라고 했습니다.

이곳은 옛날부터 화장실 휴지가 떠다니고

도쿄도민 똥이 실제로 모이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오다이바 해변공원도 수영금지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오다이바에 똥 박물관이 있습니다!

일본의 유명한 명소중 하나죠

 

오다이바 응코 박물관

실제로 2년 전 대장균 기준치의

2배가 넘는 수치가 검출돼 트라이애슬론

대회가 취소되었다고 합니다.

https://blog.naver.com/skqkfl2018/221623818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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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naver.com

더운 날씨로 새벽 6시 30분으로 당겼는데도 불구하고

29도가량 높은 온도를 유지해

수온은 30도 이상까지 올라갔다고 합니다.

더운 날씨 탓인지 악취 및 수질 탓인지 모르지만 먼 타지에서

넘어온 국가대표 선수들 너무 고생 많았습니다.

좀 더 거시적으로 시야를 넓혀보자면

전 세계 바다에 버려진 폐어구는 연간 무려 64만 톤이나 됩니다.

이로인해 고래와 돌고래가 죽어가는 수 또한

연간 최소 30만 마리로 추정이 되고요

우리가 물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대장균, 냄새도 있지만

가장 큰 문제는 박테리아, 각종 오염물질들 때문입니다.

우리가 약 버릴 때 주로 쓰레기통에 버리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변기에 많이 버립니다.

실제 아파트 1층에 사시는 분이

수도가 터져서 물이 집 안으로 다 들어오면서

기저귀, 양말, 약, 비닐 등 별게 다 들어있었다고 합니다.

 

이 쓰레기들이 하천으로 강으로, 바다로

퍼져나가는 것이니

다시 우리 입으로 안 온다는

확신을 할 수 있을까요?

올림픽 물을 보면서 기분이 안 좋았는데 우리가 먹는 물 또한

안전하지 않을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내가 무심코 버린 일회용 쓰레기들이

다시 내입으로 내 아이에 입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

지구를 지켜츄처럼

지구를 지켜쿵!